『회의록 살펴보기 : 평택지제역 GTX-A노선부터 연장, SR차량기지 등』(23.7.20.정보)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오늘도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던 「제24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회의록의 내용(산업건설위원회 및 기획행정위원회)을 살펴보겠습니다. 

 

①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복합환승센터, 방축리의 첨단복합산업단지 등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GTX와 관련된 회의록 내용입니다. 내용 자체가 길지 않아서 해당 부분을 그대로 발췌해 왔습니다. 

 

②GTX-A, C노선 연장 계획 및 SR 차량기지 유치 예정 등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GTX- A, C노선 둘 다 원인자 부담으로 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있다. C노선은 국비 반영(30년 이후)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GTX-A노선을 먼저 연장하는 것이 유력(공개 못할 사정 포함)하나 빨라도 28년도에나 가능하다. SR차량기지 유치를 하면 협의를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여지도 있을 것으로 본다. 

 

※회의록 전문은 평택시의회 홈페이지(www.ptcouncil.go.kr/)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24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23. 7. 20.)

회의록 내용 中

'GTX-A(먼저 진행 유력), C노선 및 SR 차량기지와 복합환승센터 등 

관련 내용 발췌

 

○미래도시전략국 정형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C노선 평택 연장입니다. 삼성역 등 서울 중심까지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인프라 구축으로 장래 교통 수요 대비 및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GTX-A노선, C노선의 타당성 및 기술 검토 용역 결과를 금년 상반기에 국토부에 제출하였으며, 국토부에서는 7월 중 GTX 연장 검토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 재정 투입의 최소화를 위하여 GTX-A노선은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되, SR차량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보상 차원으로 건설비를 국비 분담을 요구할 계획이며, GTX-C노선은 연장과 관련된 지자체와 공동 대응하여 국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운영비는 운영사의 운임 수입 및 협상 등에 따라 변동이 가능한 부분으로 향후 시 재정 부담 최소화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15일 지제동 일원 약 137만평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는 국토부의 발표에 따라 2024년까지 지구 지정 완료 및 2026년 지구계획 승인, 2033년까지 조성공사 추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금회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 택지지구의 개선사항 검토 및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하여 TF팀을 6월 21일 구성 완료하였으며 교통체계, 생활인프라 부족 등 개선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여 LH와 보상 및 지역상생방안 등을 적극 협의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광역교통, 특화계획 등이 반영되도록 대응 전략을 마련 할 계획이며 GTX-A, C노선 등 각종 광역교통과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를 연계하여 도시공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를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준구 위원  GTX-C노선이 어제 민투 심의 통과했다고 발표됐는데, 그러면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수 없겠지만, C노선은 평택에 언제쯤 개통할 수 있을까요?

 

○도시철도과 이재곤  지금 국토부에서는 저희 시에 원인자부담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저번에도 간담회 때도 말씀드렸지만, A노선을 가져오는 데도 2,700억 원이고, C노선을 가져오는 데도 1,000억 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그다음은 저희가 그게 2026년부터 2028년 사이 저희 시 부담이 4,000억 원가량이 부담이 되는 사항이거든요.

 

최준구 위원  네.

 

○도시철도과 이재곤  그거는 그래서 저희가 굳이 같은 2028년도에 A노선이나 C노선을 둘 다 맞춰서 4,000억 원을 부담하기는 엄청난 재정적인 부담이 있어서요.

 

우선적으로 A노선은 원인자부담으로 가고, A노선 같은 경우 또 저희 평택밖에 연장이 안 되는 사항이라서 그 A노선을 우선적으로 가고, C노선에 대한 거는 국가계획에 반영해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저희가 볼 때는 한 2030년에서 2032년까지 보고 있습니다. 물론 변동할 수 있습니다, 정책적인 결정에 따라서.

 

최준구 위원  A노선 먼저 간다?

 

○도시철도과 이재곤  예, 그렇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저희 A노선을 통해서 가는 거는 현재 SR이 수서까지 가는데요. 단일노선입니다. 그리고 수소의 차량이 차량 편수가 많지 않다 보니까 상당히 지금 혼잡도가 많은 편이거든요.

 

그리고 다만 또 C노선은 오히려 경부선 이런 국도, 전철이라든지, 일반 철도라든지, 2025년 수원발 KTX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요를 일단 감당할 수 있는 정도 되고요. 향후 장래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데, 그래서 저희는 우선적으로 2028년까지 A노선을 먼저 가져오고요. 그다음에 연차적으로 가져올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최준구 위원  A노선이 먼저 가야 되는 게 맞는지, C노선이 먼저 가는 게 맞는지 이 판단은 어떻게 하셨는지 근거들이 있으신. 토의 과정 거쳐서 그냥 어떻게 하진 않으셨을 거 같은데.

 

○도시철도과 이재곤  저희가 국토부에 제출한 자료에서도요. A노선 자체가 수요는 훨씬 좋고요. 그리고 여기 공식석상장에서 말씀드리기 뭐 하지만.

 

위원장 정일구  뭐 하면 하지 마세요.

 

○도시철도과 이재곤  예. 저희가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라든지 이런 정황을 통해서 사업비를 한번 최소화시키려고 계속.

그게 가능하다면 C노선도 빨리 가져오는 방법도 그때 가서 검토하겠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최준구 위원  네, 알겠습니다. 지금 GTX-A SR차량기지 이전이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도시철도과 이재곤  예, 그렇습니다.

 

최재영 위원  이게 언제쯤 결정이 나는 거죠?

 

○도시철도과 이재곤  예. 금년 한 8월 정도 되면. 현재 예비 타당성 검토가 검토 중에 있고요. 그거 끝나고 나면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내년까지 갈 겁니다.

 

최재영 위원  내년까지?

 

○도시철도과 이재곤  예. 그런 다음에 업체 선정을 위한 준비 절차를 진행할 거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최재영 위원  그러면 이게 확정이 되면 아무래도 GTX-A 건설비가 국비로 반영이 일부 될 거 아닙니까? 그렇죠?

 

○도시철도과 이재곤  예. 지금 저희가 기본적으로 GTX-A가 지제역에 서려고 하면 현재 역사 개량이 필요합니다. 선상 역사가 개량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국가철도공단 쪽에 일단 요청은 해놓은 상태고요. 향후에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걔네도 기본계획 수립할 단계에서 같이 다시 한번 협의하기로 그렇게 이야기된 상태입니다.

 

최재영 위원  네. 그럼 이게 확정되는 시점을 언제쯤으로 보면 될까요?

 

○도시철도과 이재곤  GTX-A에 대한 그 사업비 지원 문제의 확정은 아마 내년 상반기 정도?

 

최재영 위원  상반기 안에.

 

○도시철도과 이재곤  네. 그 정도면 기본계획 수립되고, 그러면 어느 정도 얘기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최재영 위원  여기 보시면 ‘운영비 부담 관련 지침 개정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운영비는 지자체에서 100% 부담하게 돼 있는 거 아닙니까?

 

○도시철도과 이재곤  예. 현재 운영비가 100% 부담인데요. A 같은 경우도 저희가 한 180억 원.

 

물론 저희가 경제성이 나온다 그러면 그 운영비 부담이 줄어드는데요. 시 같은 경우도 한 100억 원 정도가 들어가는 사항이라서 저희가 다른 지자체하고 협의해서 공동 대응을 통해서 국가에서 일정 부분 부담을 한다든지, 아예 국비 쪽으로 간다든지 그런 방향을 한번 검토하려고 그렇게 계속 진행 중에는 있습니다.

 

최재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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