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친다 - 안중근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 빌 게이츠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지난 몇 세기에 걸쳐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 -데카르트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소크라테스 ...등등...(인터넷 뒤져봤다)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책에 대한 명언들은 정말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가 독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죠. 하지만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인 것임을 우리는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습관이 들지 않았다면 아무래도 책에 손이..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오늘은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米津玄師)의 대표곡 『Lemon』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응원송 『파프리카, Paprika』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요네즈 켄시인데요(올림픽이 취소될 수 도 있는 상황이지만, 개최가 되면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한 번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사, 작곡, 그림, 영상 제작, 춤, 노래까지 혼자서 다 하는 천재 멀티 아티스트입니다. 요네즈 켄시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주 포스팅하면서 조금씩 설명드릴 시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Lemon』이라는 곡은,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의 수사드라마 『언내추럴, Unnatural』의 OST로 제작진들이 특별히 요네즈 켄시에게 부탁하여 제작된 ..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오사카 숙소 구하기를 테마로 시작했던 이 시리즈.. 정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두 달만에 이어갈려니, 컨셉을 유지하기가 귀찮아졌습니다; 흠.. 아무튼 마무리는 지어야 되니까 마지막 시간으로, 제 유학생활의 종반부를 함께 보낸 아와지(淡路)라는 곳에 대해서 간단히 아무렇게나 설명해 보겠습니다. 오사카 사람들 사이에서도 아와지라는 곳의 인지도는 그렇게까지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사카 북부 생활권인 사람들이야 웬만하면 다 들어봤을 법한 곳이지만, 오사카 남부나 일상에서 잠깐씩 들리는 칸사이 사람들은 '아와지라는 곳에 살아요'라고 말하면, 십중팔구 ' 에? 아와지시마(淡路島)에 살아요?' 라고 되물어봅니다. 1995년에 효고현(兵庫県)에서 일어났던 대지진(사망자만 6000명이 넘..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오늘도 새벽 감성으로 노래 한 곡 소개해 드리고 가겠습니다. 대패니(戴佩妮, Penny Tai)의 『네가 원하는 사랑(你要的愛, 니요적애)』 라는 노래입니다. 저는 사실 중화권(?) 음악을 15년 전쯤에 잠깐 빠졌었던 왕리홍이라는 가수 외에 잘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이 노래는 제가 일본에 있을 때 중국인 친구한테 소개를 받아서 알게 됐었습니다. 중국어를 하나도 몰라 제대로 따라 부르지는 못 했지만,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한동안 흥얼댔던 것 같습니다. 다른 한국 유학생 친구들한테 소개해 줘도 다들 좋다고 하더라고요. 일본의 인기 만화 『꽃보다 남자(花より男子)』를 드라마화해서 화제가 됐던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流星花園)』의 OST였다고 하네요. 18년도에 중국에서 ..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음악 카테고리가 조금 썰렁한 것 같아서.. 새벽 감성으로 오랜만에 노래를 한 곡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초속 5cm,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라는 애니메이션으로 ost로도 유명한 山崎まさよし(야마자키 마사요시)의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라는 곡입니다. 저는 어디서 이 노래를 처음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도 재밌게 보았던 유명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ost 였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가끔씩 유튜브 음악 채널을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느낌인 노래들을 보관함에 저장을 해서 가끔씩 듣곤 하는데요. 이 노래도 언젠가부터 저의 보관함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싱어송 라이터답게 야마자키 본인이 작사・작곡을 했는데요, 아직 신인이었을 때인 97년도..
・관련 포스팅 / 『종이의 집 : 시즌4 (La Casa De Papel)』Soundtrack (OST) 싹 모아봤다!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저는 얼마전 설 연휴 때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우연히 넷플릭스(Netflix)라는 세상을 처음 접하게 된 넷린이입니다. (매우 긴 스토리, 생략) 넷플릭스를 제대로 즐기려면 오리지널 드라마 하나 정도는 봐줘야 할 것 같아서, 시간도 많겠다 드라마 하나 땡겼습니다. 바로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이라는 스페인 드라마입니다. 전혀 사전 정보 없이 아무거나 고른건데요, 완전 미쳤습니다. 천재 교수와 8명의 범죄자들(각자 도시 이름의 닉네임을 가지고 있음)이 마드리드 조폐국을 습격하는 것으로 시즌이 시작하는데요. 너무 재밌어서 새벽에 잠도 제대로..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오늘은 초짜 블로거로서 정말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Google Ads라는 구글의 광고 게재 사업을 통해서 블로그에 광고를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초보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초반 목표로 삼는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 받은 것인데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 지 딱 60일 만의 일입니다. 광고를 올린다고 해서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정말 대형 커뮤니티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아니고서야, 한 달 광고수익 1,000원 올리기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수익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매달 수백만 원씩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시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계신 것 같더라고요.) 광고 자체로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니라, 방문자분들이..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ㅎㅎ 새벽에 심심해서 글을 남깁니다. 특별한 건 아니고요. 오늘 낮에 함바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저희 사무실 주변에도 함바식당이 있지만, 월・수・금에 (저희 실장님이 좋아하는) '잔치국수'가 나오는 『청춘뷔페』 라는 곳을 오랜만에 찾았는데요. 원래 2층에 있었던 곳이라, 아무 생각 없이 2층으로 올라가니까... 안이 텅 비어있더라고요. '뭐지..? 왜 장사를 접으셨지..?' 의아해 하면서 다른 곳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저희 실장님이 부르시더군요. 1층에 못 보던 가게가 생겼다며 잠깐 둘러보시더니, 『청춘뷔페』가 1층으로 이사 온 것 같다는 거였습니다. 네.. 저희가 동네에 너무 무관심했습니다.. 『청춘뷔페』 , 한식맛집・함바식당, 삼성 현장・고덕 국제신도..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오사카로 유학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이 숙소를 구하는데 참고하시면 좋겠다 싶어서, 제가 직접 살았봤던 동네 주변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정착했었던①『덴가차야, 天下茶屋』에 대한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②『나가호리바시, 長堀橋』와 『시마노우치, 島之内』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볼까 합니다. 【관련 포스팅】 - 6. 오사카 유학・여행, 나는 어디에서 지냈나? 『덴가차야』 ②『나가호리바시, 長堀橋』 역에서 도보 2분 편의점 건물 2층, 월세 52,000엔 제가 오사카 난바 주변, 옛 오사카의 중심지였던 센바(船場)라는 곳에 남쪽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이 유래가 되어 현재 흔히 미나미(南)라고 부르는 지역에 위치한 한국음식점에서 2년..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원래는 일본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제가 일본에서 방을 구할 때 했던 경험들을 시리즈로 만들어서 이야기 해볼까 했었는데요. 도쿄에 있었을 때의 경험담을 담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쓰기에는, 오사카에서는 집을 구하면서 특별히 색다른 경험을 한게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오사카에선 총 3번 이사를 했는데요. 두 번은 일본 부동산에서 계약을 하면서 일본인 지인들이 보증을 서 줬고요, 한 번은 아는 형님이 한국에 돌아간다고 해서 제가 기존의 가구들을 다 처분해 주는 조건으로 집주인 몰래 명의변경 없이 그대로 들어가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사카에 유학을 오실 분들이나, 여행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어느 지역에 숙소를 구해야 될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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