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A - dawn』가사/해석, 시원한 샤우팅 : 그녀의 시대가 도래했다.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2020년 일본 레코드 대상에 빛나는 LiSA의 신곡 『dawn』이 공개되었습니다.

(21.1.13 발매 // 「백 애로우, Back Arrow」 오프닝 ) 

 

애니메이션 OST를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LiSA는 재작년 「귀멸의 칼날(鬼滅の刃)」의 주제가 『홍련화, 紅蓮華』를 부르며 전성기를 맞이했는데요. 애니메이션의 성공과 팬심을 울리는 오프닝 영상, 주인공의 감정을 전달하는 LiSA의 호소력 있는 샤우팅 등이 잘 어우러지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귀멸의 칼날 극장판 : 무한열차편(無限列車編)」의 주제가인 『불꽃, 炎』을 맡게 되었는데요. 작년 10월에 개봉한 이 극장판이.. 일본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개봉 3일 만에 46억 엔의 흥행수입을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가지고 있던 역대 흥행 수입 기록을 단 73일 만에 깨버렸습니다. 「귀멸의 칼날」이 거의 사회적 현상이 되어 버린 상황에서 주제가 또한 좋은 평가(오리콘차트 7관왕)를 받으며 LiSA에게 레코드 대상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글로벌적인 애니 팬들의 지지를 넘어 이제 명불허전 일본 최고의 가수 중에 한 명이 되어버린 그녀입니다. 

 

그리고 2주가 지나 그녀의 신곡이 공개가 된 것인데요. 과연 이 여세를 몰아 세 번 연속 대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LiSA

『dawn』은 21년 상반기에 걸쳐서 방영될 「백 애로우(バック・アロウ)」*라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거대 로봇물 애니메이션...? (나무위키)

 

백 애로우?? 일단 제 취향의 애니가 아니라서 별로 관심이 없지만 유튜브의 훌륭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접하게 된 LiSA의 『dawn』이라는 곡은 가사의 배경을 굳이 알지 않더라도 굉장히 중독성이 강한 곡입니다. LiSA의 시원시원한 샤우팅이 중독성 있는 비트에 너무 잘 녹아들어서, 이어폰 꽂고 인기척 없는 차가운 밤길을 걸으며 들으면 고래고래 따라 소리 지르고 싶어 지는 느낌입니다. 거의 이어폰 꽂는 순간 이세계의 주인공에 빙의 가능한 호소력 있는 그녀의 샤우팅에, '아 나는 음악을 잘 모르지만, 이게 진정한 락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

『dawn』 MV

'미노가스나, day by day!' 계속해서 따라서 흥얼거리고 싶은 걸 봐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 「백 애로우」라는 애니의 흥행과는 별개로 LiSA의 『dawn』은 많은 팬들에게 기억이 될만한 대표곡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뮤직 비디오에서 보이는 그녀의 표정들 하나하나가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거의 무르익은 느낌이고, 곡과 그녀의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이제 진정한 그녀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곡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같이 들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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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 dawn  가사/해석

 

 

welcome to the dawn of a new era x 4 

無数に広がる　夢と願いが　夜に飲み込まれ姿を消してく

무스-니 히로가루 유메토네가이가 요루니노미코마레 스가타오케시테쿠

무수히 커져가는 꿈과 소원이 밤에 삼켜져 사라져 가

試されている　この答えと僕の覚悟はホンモノか？

타메사레테이루 코노코타에토 보쿠노카쿠고와 혼모노카?

시험당하고 있는 이 대답과 내 각오는 진짜일까?

 

まだ終われないな
마다오와레나이나

아직 끝낼 순 없지

喜びを吸い込んで　不安を吐き出して

요로코비오스이콘데 후안오하키다시테

기쁨을 들이마시고 불안을 토해내고

生かされてる意味を　ずっと探してるんだよ

이카사레테루이미오 즛토사가시테룬다요

살아가는 의미를 계속해서 찾고 있어

たとえヒトリゴトになったとしても

타토에 히토리고토니 낫타토시테모

설령 혼잣말이 된다고 하더라도

これが僕の確かな光と祈り

코레가보쿠노 타시카나히카리토이노리

이것이 나의 확실한 빛과 기도

誠実に生きることで　強くなれると知った

세이지츠니이키루코토데 츠요쿠나레루토싯타

성실히 사는 것으로 강해 질 수 있다는 걸 알았어


見逃すな　day by day　ただ迷い　彷徨い　いくつもの日々を追い越したんだ

미노가스나 day by day 타다마요이 사마요이 이쿠츠모노히비오 오이코시탄다

놓치지 마! day by day 그저 헤매고, 방황하던 수많은 날들을 앞질렀어

生き残ったこの世界で　新しい　眩しい　幕開けを迎えに行こうか

이키노콧타 코노세카이데 아타라시이 마부시이 마쿠아케오 무카에니이코-카

살아남은 이 세상에서 새롭고, 눈부신 시작을 맞이하러 갈까


愛すべきはずの大事なものが　僕らしさをまた一つ腐らせていく

아이스베키하즈노 다이지나모노가 보쿠라시사오 마타히토츠 쿠사라세테이쿠

사랑해 마지않을 소중한 것들이 우리다움을 또 하나 잃게 만들어 

守ると決めたこの正義が　時に誰かを傷つけてしまう

마모루토키메타 코노세이기가 토키니다레카오 키즈츠케테시마우

지키기로 결심한 이 정의가 때로는 누군가를 상처 입히고 말아

どこで間違えた‥？
도코데 마치가에타..?

어디서 잘못된 걸까..?

 

涙を飲み干して　幸せ噛み締めて

나미다오노미호시테 시아와세카미시메테

눈물을 남김없이 마시고 행복을 곱씹으며

この存在の意味を　ほら、味わいながら

코노손자이노이미오 호라, 아지와이나가라

이 존재의 의미를 자, 음미하면서

例えば全てがゼロになっても

타토에바 스베테가 제로니낫테모

설령 모든 게 제로가 되더라도

ありのままの僕に戻るだけ

아리노마마노 보쿠니모도루다케

있는 그대로의 나로 돌아갈 뿐


重ねた　step by step　すれ違い　間違い　傷ついてもまだ

카사네타 step by step 스레치가이 마치가이 키즈츠이테모마다

쌓아 올린 step by step 엇갈리고, 실수하고, 상처 받아도 아직 

ここに立ってんだ

코코니탓텐다

여기에 서 있는 거야

悩み抜いた長い夜が　悔やまない　逃げない　ただ一つの僕のやり方

나야미누이타 나가이요루가 쿠야마나이 니게나이 타다히토츠노 보쿠노야리카타
끝없이 고민하던 긴 밤이 후회되지 않는, 도망치지 않는 단 하나의 나만의 방식

朱色ノ空ニ　黒ガ溶ケテ　絡ム夜明ケ

슈이로노소라니 쿠로가토케테 카라무요아케

주홍빛 하늘에 검은색이 녹아 뒤엉킨 새벽

現実ト夢　混ジル狭間

겐지츠토유메 마지루하자마

현실과 꿈이 섞이는 틈새

滲ム月世　西ノ空ニ　堕チテ逝ク頃

니지무츠키요 니시노소라니 오치테유쿠고로

번지는 달밤이 서쪽 하늘에 떨어져 갈 무렵

玄冬ノ暮レ目　新春ノ息吹　雪月風花 

겐도-노쿠레메 신슌노이부키 세츠게츠후-카

겨울의 해질녘, 새해의 숨결, 설월풍화*

 

見逃すな　day by day　ただ迷い　彷徨い　いくつもの日々を追い越したんだ

미노가스나 day by day 타다마요이 사마요이 이쿠츠모노히비오 오이코시탄다

놓치지 마! day by day 그저 헤매고, 방황하던 수많은 날들을 앞질렀어

生き残ったこの世界で　新しい　眩しい　幕開けを迎えに行こう

이키노콧타 코노세카이데 아타라시이 마부시이 마쿠아케오 무카에니이코-
살아남은 이 세상에서 새롭고, 눈부신 시작을 맞이하러 갈까

巡り巡る　Brand New Day　泣いても　逃げても

메구리메구루 Brand New Day 나이테모 니게테모

돌고 도는 Brand New Day 울어도, 도망쳐도 

幸せをいつも願っていたんだ

시아와세오 이츠모 네갓테이탄다

행복을 언제나 바라고 있었어

いつか終わるその日まで　新しい　眩しい　幕開けを迎えに行こうか

이츠카오와루 소노히마데 아타라시이 마부시이 마쿠아케오 무카에니이코-카

언젠가 끝나는 그 날까지 새롭고, 눈부신 시작을 맞이하러 갈까

迎エニ行コウカ

무카에니이코-카

맞이하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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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月風花 (설월풍화)

-冬の雪、秋の月、夏の嵐、春の花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 혹은 그것을 감상하고 즐기며 속되지 않게 살아가는 모습

 

/ 모바일 환경에서는 가사의 행 구분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