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도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네요.

(내용 추가 : 20. 4. 9.)

・관련 포스팅 /  『경기도 및 평택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안내』

『경기도 및 평택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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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뉴스 채널에서 평택시도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추진하는 중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네요.

 

다들 보셨나요? 평택시는 선별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도에서 1인당 1만 원씩 예산을 지원해주기로 한 결정도 있었고, 보편적인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시・군들이 늘어나면서 평택시도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한 사람의 평택시민으로서 시의 결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확실하게 지급 결정이 난 것이 아니라서 평택시청에서는 공식적인 배포 자료를 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오늘(31일) 재난기본소득 예산 518억 원을 포함한 1,404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서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추경 예산안*은 4월 4일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서 확정되게 됩니다. 아마 그때쯤 공식적인 지원계획도 같이 발표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추경 예산안에는 긴급안정자금 270억 원도 같이 편성이 되어 있는데요. 보편적인 재난기본소득 이외에 선별적인 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지원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①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약 2만 명에게 100만 원씩 200억 원

②소상공인 범주에 포함하지 않는 프리랜서나 운송기사 등 저소득 특수형태 근로자 5천600명에게 최대 100만 원씩 56억 원

③영업중단 행정명령으로 영업에 피해를 본 소상공인 700명에게 100만 원씩 7억 원

④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4억 1천6백만 원

⑤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른 운영비 지원 419곳에 평균 170만 원씩 7억 원 

 

아무튼! 일반적인 평택시민들 같은 경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 『평택시, 추가 재난기본소득』 10만 원해서 

기본적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급받으실 수 있게 되겠네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금액이지만 한정된 예산에서 시민들을 위하여 시에서 많은 고민 끝에 결정했을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정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 같이 힘 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경기도 내의 다른 시・군들의 대략적인 추가 지원방안이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자체추가지급 시·군에 재정 지원』1인당 1만 원씩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자체추가지급 시·군에 재정 지원』1인당 1만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