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공인중개사 사무소, 풍경』무섭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CR공인중개사 사무소입니다.

 

장마가 온다더니 날씨도 우중충하고, 왠지 모를 무료함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기지개나 필 겸 잠시 어슬렁거리다가 사무실에서 키우는 화초가 너무 예쁘게 자리 잡은 것을 보고 사진을 몇 장 찍어 봤는데요.

 

문득 블로그상으로만 인사를 나누는 분들께서는 저희 사무실의 모습이 조금은 궁금하시지 않을까 싶더군요. 아무래도 어떤 느낌인지 아시고 나면 보다 친근감을 느껴주시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사무실에서 보이는 풍경들을 가볍게 공유해 보겠습니다.

저희 사무실 입구입니다. 원래는 좌측 창에도 노란 시트지가 붙어 있었는데요. 손님들한테 내부 모습이 잘 안 보일 것 같아서 일부 떼어내고, 그 앞으로 미니 화단을 꾸몄더니 분위기가 훨씬 더 화사해진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국이 지고, 찔레 장미가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사무실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보다 상세한 지도를 보면서 설명을 듣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TV 화면을 활용한 브리핑을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동네 어르신 분들이 가끔씩 방문하셔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이런저런 담소를 즐기시는 원형 테이블도 보이네요.  

날씨가 흐려서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화초들 사이로 지제역 간판이 보입니다. 지제역에서 반경 500m가 채 안 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 보니, 지제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소장님도 지제동 지주분이시다 보니...)

 

ㅎㅎ..저희 사무실 옆에 삼성전자 협력업체의 사옥이 들어섰는데요. 공사하실 때 (허락받고) 조금씩 얻어 놓은 자재들로 벽돌 화단(?)을 만들어 봤습니다. 어설프고 서툰 솜씨지만 저희의 마음을 위로라도 해 주듯 허브 꽃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창문 넘어로는 노란색의 메리골드도 보이네요. 

 

사무실 바로 앞으로는 논 밖에 안 보이네요. 얼마 전까지 1~2m 정도 푹 꺼진 논들이었는데,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공사 현장에서 나오는 흙들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3~4000평 정도의 논들을 싹 성토하였습니다.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다 보니.. 이런 식으로도 윈윈 합니다. 참고로 저희 CR공인중개사 사무실도 지제역 SRT 공사 현장에서 받아 온 흙 위에 지어졌습니다.

 

뒤쪽으로는 최근에 신축 원룸들 4~5동이 동시에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원룸촌이 되어 가는 느낌이네요ㅠ 그래도 삼성 현장분들한테 인기가 좋은 지역이라 공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희도 원룸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문의 주세요)

 


 

간단하게 스토리를 담아서 사진 몇 장을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부담 없이 편하게 들리셔서 가볍게 정보 공유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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