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축년(辛丑年) 신년 간담회』중요내용 타이핑 해 봤다.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어제(1월 12일) 정장선 평택 시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언론인과의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시정 평가와 2021년 시정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그리고 기자단에 의한 질의응답 등을 갖으며 대략 한 시간 정도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키워드들 위주로 간략하게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들으면서 적당히 직접 타이핑을 할 건데요. 브리핑 부분은 개인적인 관심사 위주로만 하고, 질의응답 때 나온 21가지의 질문과 답변 대해서는 전문 그대로 타이핑을 하겠습니다. 

 

약속된 것들에 대해서 어떤 것들이 지켜지지 않았고, 앞으로 평택시의 중점 과제들은 어떤 것들이 될 것인지 판단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재생이 제한됩니다. YouTube에서 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평택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력,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계속해서 협치라든가 공유를 할 생각이고, 시민들의 동의를 얻어서 저희들이 만들어 가는 정책들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50만 대도시의 행정 특례 예

<정장선 시장이 신년사에 밝힌 7가지의 키워드>

 

①‘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 도시’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아름다운 푸른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소통과 혁신행정’ 

<지역간 균형 발전>

 

평택은 3개 시/군이 통합되면서 지금도 지역 간에 불균형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고, 또 이 부분에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는 사안입니다... 그동안 서부지역은 많은 사업들이 지지부진해 있고 하다 중단이 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실망감도 크고, 이것이 평택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 역할을 해 왔습니다. 저희는 중단된 사업들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고, 하나씩 하나씩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양지구 얼마 전에 착공을 시작했고, 그리고 현덕지구도 경기도와 평택도시공사가 참여를 합니다만, 각각 의회에서 승인이 돼서 올해 하반기에 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평택호 관광단지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만호지구도 경기도 승인이 났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도 빠르게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북부지역은 잘 아시다시피 고덕신도시는 한창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만, 많은 기능이 15년 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금 시대와 맞지 않는 부분들, 또 국제도시라고는 하지만 거기에 미흡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전체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고 LH와 이 부분들은 협의를 통해서 명실상부한 국제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브레인시티는 이 곳에 의료단지, 그리고 산업단지, 학교부지 이런 것들이 앞으로 평택을 이끌어 갈 핵심 역할을 할 부분입니다. 이 부분도 이미 시작이 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올해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택시는 지금 신도시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고 팽창하는 도시입니다. 그러면 신도시 개발 위주로 모든 것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소외되고 있고 실제로 어려운 원도심 살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된다. 그래서 신도심과 구도심 간에 불균형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그리고 평택을 지금까지 지켜 온 구도심에 사시는 분들이 정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 분야>

 

수소 경제에 평택이 가장 앞서서 준비 중으로 올해에는 가시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지자체 1호 수소충전소도 준공했고요, 그다음에 2020년 수소교통복합기지 시범사업으로 저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이 되는 등이 성과를 거둠. 평택이 수도권에서는 선도적이고 가장 앞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산업구조고도화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평택시의 대기환경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산업구조고도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동안 평택은 그냥 성장. 성장만 해 왔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앞으로 어떤 분야를 성장시킬 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계속 증설이 됩니다만, 여기에 맞춰서 관련 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세계 최고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 이 부분은 삼성과도 긴밀히 협의를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택시는 자동차 수출입이 가장 많은 항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연관 산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별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없다고 시민들이 많이 말씀하시고, 이 부분이 많이 취약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자동차 클러스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택산업진흥원을 설립하여 전문화된 인력을 통해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계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중국과 연관해서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연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에서 어떤 산업, 또 어떤 역할을 해서 평택이 경제적으로 어떻게 더 도약할 수 있을지 연구를 할 생각입니다. ( + 미군과의 관계도 단순히 한미동맹을 넘어서 또 경제적 문화적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연구)

 

<환경 분야>

 

요약 - 미세먼지를 감축하는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고, 앞으로의 계획들에도 관련 방안들이 마련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푸른 하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교육 분야>

 

가장 핵심적인 것은 경기도교육감께서 25년도에 고교평준화를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평택시도 아직 시기가 확정되진 않았습니다만, 여기에 맞춰서 고교평준화를 대비해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서부나 팽성지역에서 교육에 대한 지역별 격차에서 많은 우려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지역들에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노력들을 해 나가겠습니다. 

 

<복지 분야> - 타이핑 생략

 

<문화예술・관광 분야>

 

시민들에게 여쭤 봤을 때, 문화 부분이 가장 취약하고 이 부분의 욕구가 가장 크게 나타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평택시가 국제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문화도시로 나가야 된다는 당위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에 평택시문화재단이 정식 출범을 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최초 5성급 관광호텔을 유치하는 MOA를 체결을 했고, 내리캠핑장--등등등---- 저희가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 부분은 저희들이 문화도시로 간다는 비장한 각오 속에서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올해는 평택시 '문화 융성 원년의 해'로 삼고자 합니다. 작년에도 준비를 많이 했었습니다만, 코로나로 인해서 저희가 계획한 것을 거의 실천에 옮기지 못 했었습니다만,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가 조금 완화될 것으로 보고 여기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군부대 앞을 새로운 젊은이들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작년에 준비했었던 것들을 받아서 잘 준비를 하겠습니다. 저희가 반드시 5년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준비를 해서, 이 곳이 새로운 젊은이들의 문화 거리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곘습니다.  

 

저희들이 국제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한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러시아 독일 체코 영국 등 이런 나라들과 저희 문화원과 함께 그 나라들의 문화 주간을 평택시에 만드는 것에 대한 협의를 마쳤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이런 세계 문화 주간을 만들어서 각 나라의 문화를 평택에 소개하는 작업들을..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저희가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은 필연적으로 국제도시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미군이 거의 다 내려와 있고 앞으로는 중국과의 교류도 활성화시키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 또 미군들.. 이런 것들을 평택시를 국제도시로 만드는 초소(?)로 삼아서 준비를 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의회에 승인도 받았습니다만 국제평화안보포럼을 개최하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미군부대와도 협의를 했고요. 그래서 평택시가 주관하는 국제평화안보포럼을 개최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주한미군들이 다 평택에 내려와 있습니다만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주한미군역사박물관도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주한미군과 함께 평택역사아카이브 구축사업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이 와 있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이제 문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미군사동맹의 핵심지역으로서 문화동맹으로 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미국대사관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 

 

<교통 분야>

 

평택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잘 되어 있고 개방적인 도시, 확장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교통이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지난 해에 평택지제역 역명 변경도 확정이 됐고, 공영주차장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 --- --- 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평택시 교통 체계를 보면 옛날 시스템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택 남부지역은 교통이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만, 다른 지역들은 굉장히 교통이 어렵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계속 제기되어 왔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2년동안 대중교통 노선개편을 위해서 준비를 해 왔습니다.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씩 실천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GTX-C노선 연장 추진이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구축하는 문제, 그리고 원도심 신도심 균형있는 주차장 조성 문제, 아까 말씀드린 효율적인 대중교통(버스노선) 개편하는 문제, 그리고 평택 남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차고지를 분산을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별로 공영차고지를 분산하는 문제, 광역버스노선의 다양화 문제, 이런 부분들에 있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부고속화도로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이 됩니다. ^ㅡ^ 

 

<농업 분야>

 

작년에 평택 농업조직을 전체적으로 통합을 했습니다. 우려가 있었습니다만 순조롭게 통합이 잘 되었습니다. 이를 기초로 해서 평택이 미래 농업에 나가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생산 가공 유통이 한 시스템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생략)

 

<평택항>

 

평택항 경계 분쟁은 원래 작년 말에 대법원 판결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문제로 올해로 넘어왔습니다. 합리적인 판결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택항의 물동량 확대뿐만 아니라 녹색친수공간, 그린항만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50만 평 규모의 해양생태공원을 해양수산부에 건의를 했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받고 있습니다. 평택항 매립지의 기본계획이 변경될 때 이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의를 해 나가고자 합니다. 

 

항만이 그동안 교통과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시민들에게 혐오시설로서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관심도가 떨어지는 내용들도 있지만 나름 재밌어서 웬만하면 전문 그대로 타이핑해 보겠습니다)

 

Q1. 이재명 도지사께서 신년사를 통해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한 규제 일부 및 혹은 전면 해제를 언급하셨는데, 평택시는 용인시와 안성시의 규제 해제 요구에 어떤 식으로 대응하실 예정인지, 앞으로의 방침에 대하여

 

A.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평택시의 방침에 대해 변경된 것은 없습니다. 평택시는 수돗물이 굉장히 부족한 상황인 데다, 하천 오염이 가장 심각한 문제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기본 입장은 그대로 유지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경기도나 정부에서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한 평택시의 입장은 변동이 없을 겁니다.

 

Q2. 동부고속화도로 관련 현재 추진 상황은?

 

A. 보상은 올해 진행이 되리라 생각하고요, 이 부분은 시행사에서 주민들과 잘 협의해서 보상을 원활히 잘해 주기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LH와 시행사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보상이 잘... 진행되도록...

 

Q3. 2021년 중요 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원 사업은? 청년 지원은?

 

A. 중요한 사업은 앞에서 전반적으로 말씀드린 것 같다. (지원책은 생략)

 

Q4. 평택시에서 처음으로 경로당 회장에게 수당 7만 원을 지급했었는데 9만 원으로 인상 계획이 있는지?

 

A. 작년부터 처음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바로 인상을 말씀드리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 있고, 다른 지자체보다도 더 높여서 드렸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더 보면서 나중에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Q5. 구도심 활성화 재생사업이 공약에 들어 있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A.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평택시가 확장되는 도시입니다. 그동안은 신도시 만드는 데 거의 시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 도시 간에 균형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기 때문에... 고덕신도시나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이런 도시에 대해서는 그곳에 들어가서 사실 분들이 불만이 없으시도록 저희가 도시계획을 전체적으로 정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원도심에 사시는 분들이 평택시를 이끌어 오신 분들입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부터 지금까지 평택시를 이끌어오고 만들어 오신 분들이 지금 굉장히 힘들어하십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앞으로 시정의 상당 중요한 부분을 원도심 살리는데 노력을 해야겠다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도시보다도 도시재생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서 9개 사업분야에 저희가 선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서부지역이나 취약한 부분에 더 확장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도 역 광장 주변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구도심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구상 중입니다.

 

Q6.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독단적인 재난지원금에 대한 의향이나 구체적인 대책이 있는지?

 

A. 경기도 단체장들 간에 대략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안한 지원금을 드리는 것은 그대로 하고요. 경기도에서도 전 도민한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방침이 사실상 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것에서 미치지 못하는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들에게는 시가 독자적으로 핀셋 지원을 하자는 식으로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에 경기도 단체장들의 의견도 존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택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방침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Q7. 평택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소차 공급과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A. 아까 말씀드렸습니다. 작년에 경기도 1호 수소 충전소가 완성이 되었고, 올해 5군데가 더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수소차 공급도 저희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공급을 하고 있고, 올해도 대대적으로 확충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숫자는 제가 나중에 관계 국장님을 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8. 문화재단이 지난해 출범하여 여러 가지 문화사업을 계획하고 펼치고 있으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화는 전무한 상황인 듯합니다. 시립 음악단체(?) 설립에 대하여

 

A. 저희들도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문화재단이 출범하면서 준비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관련 국에서도 준비를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실행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 이건 저희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도시가 어려움에 처했었습니다. 저희가 올 상반기에도 비대면에는 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요, 하반기에 좀 코로나가 완화되는 것에 대비해서 저희들이 대대적인 문화/공연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9. 올해 1년은 코로나 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기 어려운 만큼 공연축제 등 문화 분야의 경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데, 코로나 19 시대에 지난해 보다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은?

 

A. 제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씩 다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문화재단에서 지금 각 분야별로 공연 프로그램을 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필요하시면 구체적으로 문화재단하고 관련 국에서 브리핑을 별도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Q10. 어제 경기도 의회에서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 원씩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여기에 참여할 계획이 있는지 여부와 평택시에서 개별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내용이 있는지?

 

A. 네 아까 답변을 드렸습니다. 10만 원씩 하는 데는 경기도 전체 단체장들이 참여를 하지 않고, 경기도에서만 10만원씩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고, 저희가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정부에서 제안하는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 그리고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부분에서 제외되는 핀셋 지원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어려운 상공인들 프리랜서라든가 여기에서 제외된 그런 분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검토가 완료되면 의회하고 협의한 뒤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Q11. 평택항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은 수년 전부터 평택시가 추진해 왔던 정책 중에 하나인데, 아직 추진계획 조차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 해당 사업을 위해 어떤 기업을 유치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행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며 그동안 평택시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 2019년 기본 녹지 비율은 18%로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아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17%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그 이유는 무엇인지?

 

A. 자동차 클러스터 준비는 지금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 변화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 핵심이 무엇이냐면 작년에 원래 중기벤처부에서 법령을 개정하는 것으로 했다 아직 못 한 부분이 있습니다. 대기업이 중고자동차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인데, 그 부분이 아직 해결이 안 돼서 그 부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올해는 바로 가시화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고 아마 조만간에 입장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18%에서 17%로 줄어들었나요..? 국장님?... 그런가요? 제가 볼 때는 평택에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경사 15% 미만으로만 개발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만, 대규모 개발과 산림 개발 속에서 이뤄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이 부분은 계속 억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거기에 따른 많은 민원도 발생하고 있어서.. 제 답변이 맞은 건지 저희 국장님이 추가 답변이 있습니까? 국장님이 기본 방향은 제 말이 맞다고는 합니다만, 이 부분도 필요하시면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12. 올해 코로나 19 방역 대책에 대해서

 

A. 저희들이 선별 진료소도 확대를 했고, 모든 분들에 대해서(조금이라도 의심이 되거나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무료로, 대대적으로 검사를 하도록 해서 아마 이 부분에서 저희가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공시설에 대해서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저희 3.0단계에 준해서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공급해 드리고 있고... 나중에 보건 소장님 제 말씀에 추가하실 것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Q13. 평택 지역에는 수많은 음악인들이 있고 그들 또한 시립 단체 구성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립 시향 쳄버(?) 합창 국악 등 시립 단체 구성에 대한 계획은?

 

A. 저희가 문화재단에서 시립. 그니까 합창단이 될지 오케스트라가 될지 알 수 없습니다만, 시립을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택시 재정 입장에서 지금 어느 것을 먼저 해야 될지, 어떤 규모로 해야 될지, 또 언제 시작을 하는 것이 좋은지 지금 문화재단에서 준비를 하고 있고, 그것이 나오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14. 평택산업진흥원에 대한 질의인데요. 다른 지역에는 기 설립된 운영 중인 산업진흥원의 역할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치우친 경우가 많아 중앙정부와 역할 중복도 우려됩니다. 특히 평택산업진흥원 설립으로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A. 평택산업진흥원을 설치하고자 하는 것은 지금 평택시가 잘 아시다시피 산업단지도 경기도에서 가장 많고, 산업적으로 급격히 팽창하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산업고등학교 추진하고 있고요. 여기에 비해서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인력과 기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 다른 도시들은 산업진흥원이 출범한 곳이 꽤 있습니다만, 평택시는 조금 늦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산업적으로 팽창하고 있고 규모도 커지는 평택시에서는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속도를 내고 있고요. 다른 도시의 산업진흥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면밀히 연구를 하고 해서 평택 현실에 맞는 그런 산업진흥원이 되고 인력이 충원되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15. 자동차 클러스터와 관련해 시장님의 답변을 보면 대기업이 중고차 사업에 참여하지 못함에 따라 조성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이는데, 그럼 시가 평택항에 조성하려는 자동차 클러스터는 중고자동차 수출입과 관련된 산업으로 봐야 하는지요?

 

A. 꼭 중고자동차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결정된 것은 아니고, 작년에 요 부분에 있어서 입법을 완료하겠다고 했는데 그 부분이 중고자동차 매매를 하는 소상공인들과 협의가 잘 안 돼서 조금 늦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박영선 장관께도 이 부분의 전망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작년에 이걸 완료된다고 했는데 잘 안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이 전체는 다 아니고요. 거기에 자동차 수출입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대기업이 자동차 클러스터에 참여를 해 줘야 된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관련해서 작년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올해는 이 부분과 별개로 해서 그냥 바로 진행을 하려고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고, 여기서는 자동차 중고 수출입뿐만 아니라, 뭐 튜닝이라든가, 부품, 자동차에 관해서 거의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계획 속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16. 시장님께서 수소차 충전소 등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발표하셨는데, 정작 공영주차장에는 친환경자동차 충전소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자동차 충전소 설치는 100대 이상 주차구획을 가지고 있는 공영주차장에 의무 설치하는 것으로 규정된 만큼 이에 대한 시급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계획된 사항은?

 

A. 전기충전소는 대대적으로 확충을 하고 있고요. 그 부분은 큰 문제는 없고. 수소충전소를 주차장에 설치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소충전소를 하려면 많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공영주차장에 수소충전소를 넣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한 적도 없고 할 수도 없었고. 내년(올해)에 5개가 완성이 됩니다만,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지금 굉장히 많은 숫자입니다. 이 정도면 평택시 수소차가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수요는 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내년부터 상황을 보면서 확대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17. 우리 시 모든 살림살이에 예산이 충분한지?

 

A. 저희들이 이렇게 설명드린 것들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 겁니다. 그리고 저희 예산 부서하고는 우선순위라든가는 늘 협의를 하고 있어서.. 살림에 실현 불가능한 것을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Q18. 아동 학대 조사와 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팀이 구성되어 있는지 안 되어 있다면 계획이 있는지?

 

A. 이번에 법이 개정이 되어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서 이런 것을 다 구성하거나 준비를 하고자 하고 있고, 저희들은 예전부터 아동 학대.. 그리고 아동들이.. 우리가 이번에 아동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텐데, 이런 것들과 연계를 해서라도 아동 학대 아동 보호를 위해서 저희들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법 개정에 맞춰서 준비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Q19. 아까 답변 못 하신 청년 정책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대책은? 

 

A. 청년 부분에 있어서는 스타트업부터 시작해서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지원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계획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산업진흥원이 올 하반기에 설립이 됩니다만은, 그 전에라도 청년들이 평택에서 어떤 부분에서 창업이 필요하고 가장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청년들이 평택에서 창업하고 앞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세세한 부분들은 국장님이 별도로 말씀을 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Q20. 평택시민 중심의 미래를 리딩 하는 스마트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하신 바가 있는데, 시민 편의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그 밖에 돌봄 취약가구 등 취약계층 관련 복지도시 구축을 위한 구상 계획에 대해서

 

A. 저희 평택시가 다른 도시보다도 유비쿼터스 이런 것을 제일 먼저 시작을 했었습니다만, 그동안 중단이 됐었습니다. 작년에 저희들이 특히 평택시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팽창하는 데다 신도시가 많이 조성되는 그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도시 이런 부분에 있어 준비가 잘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평택에 스마트도시, 어찌 됐든 미래도시화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대적으로 우리가 준비를 해야 되겠다, 내부적으로 결정을 했고. 그래서 저희가 스마트도시로 가기 위해서 예비도시로 지정을 받기 위해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조직개편도 곧 할 생각입니다. 스마트도시에 대해서 전담할 조직도 만들고, 스마트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되기 위해서 올해 신청을 하고 올해는 스마트도시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고, 이 부분도 계획이 곧 완성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별도로 저희들이 구체적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21. 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유기동물과 길고양이의 중성화 등 동물을 위한 정책은 있는지?

 

A. 평택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준비하고, 반려동물과 같이 놀 수 있는 공원도 조성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의 민낯이 뭐냐 하면은 평택이 유기동물을 많이 만드는.. 버려지는 도시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내부적 요인도 있겠지만은, 평택이 교통이 발달돼서 여기서 유기를 많이 하는.. 그런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이게 평택의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중성화 계획 이런 것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이 답변을...

 

-중성화 수술 사업은 저희가 연간 1,000두씩 하고 있고요, 중성화 수술 1,000두를 했을 때는 유기동물이 늘어나는 5~6,000두 정도를 방지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별도의 국장들 추가 답변들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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