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지방도 315호선 연결도로』변경 고시와 그 의미

・관련 포스팅 - 『고덕국제신도시~국도38호선 연결도로』21년 3월로 개통 연기?

 

『고덕국제신도시~국도38호선 연결도로』21년 3월로 개통 연기?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당초 2020. 6. 30. 까지 준공 계획을 가지고 있던 고덕국제화지구~국도38호선 연결도로(광역4A, 첨단대로?)의 준공(개통)일이 2021. 3. 31. 까지로 9개월 연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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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얼마 전에 고덕국제신도시~국도 38호선 연결도로의 전구간(광역4A) 개통이 21년 3월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이 광역4A 노선이 국도 38호선을 지나 지방도 315호선까지 이어지는 광역4B(중로1-80호선) 노선 부분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인가 고시가 올라와 있습니다.

 

우선 준공 예정일이 당초 예정일보다 18개월 연기되어 22. 6. 30. 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광역4A 노선과 마찬가지로 국도 38호선과의 협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도 38호선은 현재 오성~고덕간(신대교차로)의 5.84km 구간에 대하여 도로확장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 구간에는 고덕 광역4A, 4B 노선과 접속하게 되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아직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계획들에 대해 소통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좌) 광역4B 노선은 지방도 315호선를 고가로 넘어가서 뒤쪽에서 연결이 됩니다. (우) 기존 기점까지만 조성되다 끊겨 있는 광역4B 노선

면적에 있어서도 유의미한 변경이 있었습니다.

 

광역4B 노선의 기점을 확실하게 잡으면서 지방도 315호선에 어떻게 직접 연결시킬 것인지 그 계획을 고시하였습니다. 밑에 위성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덕IC에서 시작하여 국도 38호선을(광역4A) 지나 진위천을 건너서 지방도 315호선을 일단 고가로 한번 넘어가는 부분(광역4B)까지만 공사가 되어있습니다. 그 위치가 기존에 기점으로 지정해 놨던 오성면 신리 192-7번지 근처입니다. 

(좌) 진위천을 건너 애매한 위치에서 끊겨있는 광역4B 도로 공사 (우) 이번에 새로 추가 고시된 지역

지방도 315호선 또한 도로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광역4B노선을 직접 어디로 연결시킬지가 확정되어 있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애매한 위치에서 공사가 중단되어 있었던 건데요. 이번에 오성면 신리 188-1을 연결 기점으로 잡고, 중간에 있는 농지들을 면적에 포함시켰습니다. + 기존 지방도 315호선을 따라서 250m 구간도 합류지점을 잡기 위하여 도로 폭을 9m 정도 확장할 계획입니다. (빨간색 원에 들어가 있는 지역이 원래 토지이용계획상으로 보이지 않았던 지역입니다)

이렇게 고시가 되다 보니까 그 중간 지점에 고립이 되는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 부분이 생기네요. 그 규모가 3ha(=30,000㎡)를 약간 초과하기 때문에 농업진흥지역 해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데요. 고가 밑으로 토끼굴을 만들어 주고 말 것으로 보이네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몇 년 뒤에는 도시・군계획시설의 입지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앞으로 고덕국제신도시에 미군 가족들도 많이 거주하게 될 텐데요. 괜히 지방도 315호선, 그리고 팽성대교를 확장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닐 겁니다. 고덕에서 팽성읍의 캠프 험프리스까지 광역4A, B 노선과 지방도 315호선(팽성대교)를 이용하여 원활하게 진출입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택시 서부권을 장기적으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키우고자 한다면, 이 주변으로 괜찮은 국제문화관광타운・시설들이 기획되어도 좋을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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