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경기도 가장 많이 오른 곳은?
- 【부동산 이야기】/부동산 정보
- 2020. 5. 29.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드디어 2020년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가 결정 공시되었습니다.
4월 중순부터 20일간의 열람을 통해서 받은 의견들을 검증하여 오늘(20. 5. 29.) 결정 공시되었습니다. 앞으로 한 달간(~6. 29. 까지) 이의신청을 받게 되는데요.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재산세・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납득이 안 가시는 분들은 꼭 이의신청을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다양한 곳에서 확인이 가능하신데요. 다음 링크를 타고 가셔서 확인하시고 싶은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개별공시지가 확인하러 가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http://www.realtyprice.kr/notice/gsindividual/siteLink.htm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luris.molit.go.kr/web/index.jsp
잘 반영이 되어 있나 확인할 겸, 평택시 지제동의 토지를 하나 찍어봤는데요. 멋진 사옥이 들어선 곳이라 그런지 ㎡당 110만 원이 넘는 가격을 받았네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확인이 됩니다.
경기도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하여 도청이 배포하고 있는 자료를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월 1일 기준, 도내 465만 필지에 대하여 결정 공시된 경기도의 2020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48% 상승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전국은 5.95%, 수도권 6.72%이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게 올랐습니다.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390만 4,860필지(85.1%)로 나타났는데요. 토지의 가치는 항상 상승한다는 믿음과는 다르게, 지가가 오히려 하락한 토지가 30만 7528필지(6.7%), 변동이 없는 토지는 30만 158필지(6.6%)나 나왔습니다.
나머지 7만 4661필지(1.6%)는 신규 조사된 토지입니다.
※참고로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같이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370만 원,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임야로 ㎡당 525원이라고 합니다. 똑같은 면적의 토지임에도 45,000배의 가치 차이가 난다고 하니.. 입지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느끼게 됩니다.
경기도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신도시 등 개발사업이 많은 하남시로 무려 (작년 10.53% →) 9.53% 상승하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가학동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광명시가 (작년 10.01% →) 8.33%, 지식정보타운 과천주암지구 개발사업 등의 영향을 받은 과천시 (작년 11.41% →) 7.54% 순입니다. 순위만 조금 바뀌었을 뿐 작년 지가 상승률 TOP 3와 동일합니다.
평택시는 각종 개발호재에도 불구하고 작년의 6.44% 상승폭에서 다소 하락한 6.05% 상승에 그치며 경기도에서 9번째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4년간 평균 6.8%의 상승폭은 경기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반면 파주시(1.24%), 포천시(3.10%), 동두천시(3.28%), 연천군(3.40%) 등은 상대적으로 상당히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경기도의 최근 6년간 개별공시지가 변동 추이를 첨부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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