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경기도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드디어 2020년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가 결정 공시되었습니다. 

 

4월 중순부터 20일간의 열람을 통해서 받은 의견들을 검증하여 오늘(20. 5. 29.) 결정 공시되었습니다. 앞으로 한 달간(~6. 29. 까지) 이의신청을 받게 되는데요.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재산세・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납득이 안 가시는 분들은 꼭 이의신청을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다양한 곳에서 확인이 가능하신데요. 다음 링크를 타고 가셔서 확인하시고 싶은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개별공시지가 확인하러 가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http://www.realtyprice.kr/notice/gsindividual/siteLink.htm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www.realtyprice.kr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luris.molit.go.kr/web/index.jsp

 

LURIS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토지의 효율적 이용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갑니다.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토지이용규제, 토지이용, luris, 국토교통부, 토지의 효율적 이용

luris.molit.go.kr

잘 반영이 되어 있나 확인할 겸, 평택시 지제동의 토지를 하나 찍어봤는데요. 멋진 사옥이 들어선 곳이라 그런지 ㎡당 110만 원이 넘는 가격을 받았네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확인이 됩니다. 

<2020년 개별공시지가, 확인 예시>

 

경기도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하여 도청이 배포하고 있는 자료를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월 1일 기준, 도내 465만 필지에 대하여 결정 공시된 경기도의 2020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48% 상승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전국은 5.95%, 수도권 6.72%이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게 올랐습니다.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390만 4,860필지(85.1%)로 나타났는데요. 토지의 가치는 항상 상승한다는 믿음과는 다르게, 지가가 오히려 하락한 토지가 30만 7528필지(6.7%), 변동이 없는 토지는 30만 158필지(6.6%)나 나왔습니다. 

 

나머지 7만 4661필지(1.6%)는 신규 조사된 토지입니다.

 

※참고로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같이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370만 원,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임야로 ㎡당 525원이라고 합니다. 똑같은 면적의 토지임에도 45,000배의 가치 차이가 난다고 하니.. 입지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느끼게 됩니다.

개별공시지가 ㎡당 551원 실화냐? 525원 어딘지 못 찾겠음;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 ㎡당 2,370만 원

경기도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신도시 등 개발사업이 많은 하남시로 무려 (작년 10.53% →) 9.53% 상승하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가학동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광명시가 (작년 10.01% →) 8.33%, 지식정보타운 과천주암지구 개발사업 등의 영향을 받은 과천시 (작년 11.41% →) 7.54% 순입니다. 순위만 조금 바뀌었을 뿐 작년 지가 상승률 TOP 3와 동일합니다.

 

평택시는 각종 개발호재에도 불구하고 작년의 6.44% 상승폭에서 다소 하락한 6.05% 상승에 그치며 경기도에서 9번째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4년간 평균 6.8%의 상승폭은 경기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반면 파주시(1.24%), 포천시(3.10%), 동두천시(3.28%), 연천군(3.40%) 등은 상대적으로 상당히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경기도의 최근 6년간 개별공시지가 변동 추이를 첨부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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