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평택 단선철도',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매립 순항
- 【부동산 이야기】/부동산 상식
- 2021. 1. 18.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포승~평택 단선철도(복선화 건의중)', 포승평택선의 제3공사구역(안중~포승) 부지확보를 위한 매립계획이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항만법」제5조에 따른 항만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매립지의 관할권을 둘러싼 당진시와 분쟁은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신규 매립지에 '항만배후단지 및 포승역 등'을 계획하고 있는 평택시입니다. 단지 아직까지 해상에 계획도만 가지고 있을 뿐, 부지 매립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러한 내용의 항만개발계획을 상위 계획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번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은 2021~30년을 대상으로 10년 단위의 계획을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함께 확정・고시하였습니다. (20. 12月)
매립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공부가 미흡하여 코멘트를 적기가 조심스러운데요. 제4차 항만기본계획, 평택・당진항의 기본계획에는 항만배후단지와 철도 인입시설 위치 및 개발시기 확정을 통한 장기 운영 계획 구상을 하겠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계획 자체가 10년 이상 지연될 수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30년까지 부지 매립과 포승~평택선 건설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올해 6월 발표로 잡혀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경기도 건의사업 중에 하나로 '포승평택선 복선전철'이 올라가 있어 사업이 더 확장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관계 기관들과 잘 협력해서 추진해 나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보러 가시죠~
평택항과 서해・경부선 잇는 '포승~평택 단선철도',
경기도 노력으로 추진 '청신호'
○ 평택항 ‘포승~평택 단선철도 건설’ 경기도 노력으로 사업 추진 청신호
○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평택항 인입철도 건설 위한 부지매립 계획 반영
- 항만시설용부지 및 항만배후단지 696만2,000㎡ 세부 매립계획 반영
- 철도 인입시설 위치 및 개발시기 확정, 배후수송망 조기확충 등 철도 필요성도 담겨
그간 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평택항 ‘포승~평택 단선철도 건설 사업’이 경기도의 노력으로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평택항 인입철도 건설을 위한 부지매립 계획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늘어나는 평택항 물동량 대비 및 서해선·경부선과 연계수송 체계를 확립하고자 총 사업비 7,168억 원을 투입해 경부선 평택역과 평택항을 연결하는 총 30.3㎞의 철도를 놓는 것이 골자다.
2010년 11월 첫 삽을 뜬 이래 2015년 2월 ‘1공사구역(평택~숙성)’을 개통했으며, ‘2공사구역(숙성~안중)’은 2017년 5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다만 나머지 ‘3공사구역(안중~포승)’은 노선이 먼 바다로 이어져 평택항 부지매립이 반드시 선행돼야만 추진이 가능했다.
만약 해양수산부의 10년 단위 국가계획인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매립계획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철도사업 추진이 10년 이상 지연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지역 국희의원과 도의원,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당 노선의 당위성과 부지매립의 필요성을 해양수산부에 지속 건의했다. 그 결과 철도건설 부지매립계획이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2월 30일 고시한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되는데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철도 건설 부지(항만시설용부지(지원시설) 251만3,000㎡, 항만배후단지 444만9,000㎡) 총 696만2,000㎡에 대한 세부 매립계획이 담겼으며, 접근성 제고를 위한 배후수송망의 조기 확충, 철도인입 시설의 위치와 개발 시기 확정 추진 등 철도 인입의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총설’ 부분에 철도인입 등 철도수송망 확충을 주요 과제로 평택·당진항을 명시함으로써, 철도건설을 통한 평택항 활성화의 필요성을 중앙정부도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오는 2030년 내에 부지매립과 함께 ‘포승~평택 단선철도 건설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포승~평택 단선철도 3공사구역 건설 사업은 평택항 및 현덕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을 횡단하는 중요한 동서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철도부지 매립계획이 반영된 만큼, 국토교통부·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및 지역 의원과 함께 조속한 철도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보도자료 / 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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