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 신교통수단 대안노선 및 도입 가능성』BRT, (바이모달)트램 및 경전철

 

・관련 포스팅 - 『평택시 도시교통정비 기본・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최적도로망 및 순환축 계획 등 구경하기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평택시는 주요 간선도로의 내부통행에 따른 혼잡과 생활권 간 연결성 부족,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대비 필요, 다수의 철도노선이 운행 및 계획 중임에도 불구하고 철도 수단분담률이 1.6%에 불과한 점 다양한 교통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中 '광역교통체계 세부개선방안'
(철도망 개선방안 등의 내용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1)평택시 순환망 구축 
2)철도망 구축
 ①GTX-C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②GTX-A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③신안산선 연장
 ④평택선(포승~평택) 복선전철화 사업
 ⑤신교통수단 도입

그리고 이번 도시교통정비 계획에서는 광역교통체계* 및 철도망 개선방안 중에 하나로써 '신교통수단 도입'이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도입 가능한 신교통수단으로써 다음 네 가지 유형을 비교 분석하고 있습니다. 

 

간선급행버스(BRT) / 바이모달트램 / 노면전차(TRAM) / 경량전철(LRT)  

신교통수단 유형 및 특징 / 간선급행버스(BRT) - 바이모달트램 - 노선전차(TRAM) - 경량전철 (LRT)

우선 지역주민의 환승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이용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요 역사 및 생활권을 경유하는 4개의 대안노선을 설정하였습니다. 그다음 각 노선 별로 타 개발사업과의 연계 및 주변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어떤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는지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 위한 개략적인 분석과 검토를 진행하였습니다.

 

평택시 도시교통정비 계획, 신교통수단 도입노선 대안 검토

 

본 포스팅에서는 고시 내용을 토대로 평택시가 밝히고 있는 '4가지 대안노선별 개요 및 검토 결과'를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어차피 실질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별도의 타당성 검토와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고, 계획이라는 것은 언제나 과장되어 있기 때문에 그나마 최근의 여건을 반영했을 때 어떤 가능성이 제안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정도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C 환경에서 보다 편하게 읽히도록 작성하였습니다)


신교통수단 도입 검토, 대안 노선1

⑴ 대안 1노선

 

○ 시종점 :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4158(서정리) ~ 용이동431(기남교차로)

○ 연장 : L=25km

○ 주요경유 : 서정리역, 고덕국제신도시 BRT, 지제역, 소사벌지구, 평택대학교, 스타필드

○ 사업비 : 78.0억(국비19.5억, 시비58.5억)

○ 도입시기 : 단기(~2025년)

○ 노선특징

 - 고덕국제신도시 내 기계획된 내부BRT도로를 경유하여 신도시 대중교통수요 흡수

 - 서정리역 서측을 경유하여 환승연계체계 제공(지하환승주차장, 보행육교)

 - 삼성전자평택캠퍼스 경유하여 통근서비스 제공

 - 평택지제역(KTX,SRT 등) 경유를 통한 수단간 환승서비스 제공

 - 소사벌지구내 BRT도로를 경유한 대중교통 이용촉진

 - 평택대학교 및 안성스타필드 경유를 통한 생활이동편의 제공

 

○ 예상문제점

 - BRT전용차로 미설치구간(삼성로(L=2.6km, 6차로), 지제역 서측진입도로(L=0.7km, 4차로))에 대한 기반시설 확충 필요 

 - 국도38호선구간(서동대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이설 필요

 

○ 개선방안

 - 삼성로(L-2.6km, 6차로)구간 BRT기반시설 확충

   : 78.0억소요(국비19.5억, 시비58.5억)

 

 - 지제역서측구간(L=0.7km, 4차로)

   : 현재 가로변에 설치된 노상주차장 폐쇄(환승주차장으로 흡수)하고 중앙에 전용차로를 설치(진입도로 구간으로 주차장 접근 차량만 이용함에 따라 4차로임에도 불구하고 전용차로를 설치함)

신교통수단 대안 노선1, 검토 결과

▶검토 결과

 

○ 대안1노선의 신교통수단 선정결과 BRT의 경우 첨두시 수요처리가 불가하고, 경전철의 경우는 총사업비를 충족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것으로 분석됨

○ 바이모달트램과 노면전차가 모든 여건을 충족하는 수단으로 분석됨

○ 다만 노면전차의 경우 국도 45호선의 입체교차로 통과 및 평택지제역 환승센터 경유(2층 구조물)가 불가하여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 현재 고덕국제신도시는 단계적으로 입주가 시작되고 있으므로 BRT를 우선적으로 도입하여 입주 초기 이용수요를 처리하고 향후 입주 완료(~2025년)에 따른 이용객 증가 시 바이모달트램을 도입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


신교통수단 도입 검토, 대안 노선2

⑵ 대안 2노선

 

○ 시종점 : 평택시 동삭동615 ~ 장당동66-5(에어프로덕츠사거리)

○ 연장 : L=8.3km

○ 주요경유 : 동삭지구, 쌍용자동차, 브레인시티, 가재지구

○ 사업비 : 249.0억(국비62.3억, 시비186.8억)

※ 시비 일부는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조정가능

○ 도입시기 : 중기(~2030년)

○ 노선특징

 - 가재지구 및 브레인시티를 경유하여 신규개발지역의 대중교통수요를 흡수

 - 소사벌지구 BRT와 연계하여 원도심과의 대중교통연계체계 구축

 

○ 예상문제점

 - 계획수립이 완료(교통영향평가 및 연계교통체계구축)된 가재지구 및 브레인시티의 내외부가로망에 BRT전용차로 설치필요

 - 브레인시티와 소사벌지지구간 도로(지방도317호선) BRT전용차로 단절

 

○ 개선방안

 - 브레인시티 내부가로망 BRT전용차로 설치(L=4.4km), 가재지구 및 브레인시티 연계도로 BRT전용차로 설치(L=1.7km)

   : 가재지구 및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와 BRT설치분담비 협의

 

 - 소사벌지구와의 연계도로(지방도317호선) BRT전용차로 설치(L=2.2km)

   : 지방도317호선 확장 주체인 동부지역 개발사업자와 BRT설치분담비 협의

신교통수단 대안 노선2, 검토 결과

▶검토 결과

 

대안2노선의 신교통수단 선정결과 총사업비를 충족할 수 없는 경전철을 제외하고 나머지 수단은 모두 도입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됨

○ 다만 대안1노선과 연계를 고려한다면 바이모달트램을 도입하여 평택지제역 경유를 통한 수단간 환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음

○ 고덕국제신도 및 동삭지구, 가재지구 및 브레인시티 등 주변개발계획 완료시점을 고려하여 별도의 타당성 검토(교통수요, 비용 및 편익 등) 수행을 통해 적합한 수단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신교통수단 도입 검토, 대안 노선3

⑶ 대안 3노선

 

○ 시종점 :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570-3 ~ 안중읍 송담리

○ 연장 : L=11km

○ 주요경유 :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포승지구, 화양지구, 안중버스터미널 및 안중읍내, 안중역(서해선, 평택선)

○ 사업비 : 330억(국비82.5억, 시비247.5억)

○ 도입시기 : 장기(2030년 이후)

○ 노선특징

 -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포승지구와 평택안중역(서해선)을 연계하여 환승 및 서부생활권의 이동편의성 제고

 - 화양지구를 중간경유를 통한 생활권 연계

 - 안중버스터미널 연계를 통한 수단간 환승서비스 제공

 

○ 예상문제점

 - 국도38호선 경유구간(L=6.2km) 전용차로 설치를 위해 도로 확폭이 필요하나 도로관리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의지난 예상

 - 화양지구 내부 전용차로 구간 추가 확보를 위한 계획변경 필요

 - 화양지구와 안중지역간 도로 단절

 - 안중버스터미널 부근 전용차로 설치를 위한 도로 확폭 필요

 

○ 개선방안

 - 국도38호선 경유구간은 대중교통이용수요를 고려하여 전용차로 설치 필요시 별도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도로확장 및 신교통수단 도입을 검토

 - 화양지구내부 및 안중생활권 경유구간 도로개설 및 전용차로 설치(L=2.9km)

 - 안중버스터미널 및 평택안중역구간은 도시계획도로로 확장 계획이 있으므로 전용차로 설치를 검토 반영

신교통수단 대안 노선3, 검토 결과

 

▶검토 결과

 

○ 대안3노선의 신교통수단 선정결과 총사업비를 충족할 수 없는 경전철을 제외하고 나머지 수단은 모두 도입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됨

○ 해당 구간은 지하차도와 같은 입체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모든 수단도입이 가능(경전철 제외)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장래 교통수요 및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한 적절한 수단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다만 기존 국도 경유 및 도심지 통과, 기존 선로 횡단 등 문제로 인해 단기적인 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신교통수단 도입 검토, 대안 노선4

⑷ 대안 4노선

 

○ 시종점 : 평택시 팽성읍 ~ 평택진위2 일반산단

○ 연장 : L=22km

○ 주요경유 : 팽성읍(송화지구), 평택역, 평택지제역, 가재지구, 송탄생활권, 평택진위2 일반 산단

○ 사업비 : 660억원(국비165억, 시비495억)

○ 도입시기 : 장기(2030년 이후)

○ 노선특징

 - 국도1호선을 경유하여 남북축을 연계, 평택동부지역의 주요생활권 경유

 - 평택지제역을 경유하여 타수단과의 환승서비스 제공

 - 평택시 남측생활권(팽성읍)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균형개발

 

○ 예상문제점

 - 국도1호선축에 전용차로 설치로 인한 교통혼잡 발생

 - 지하차도 및 신호교차로 다수지역 경유에 따른 정시성 확보문제

 - 평성읍지역 국도45호선 경유에 따른 도로확폭 필요

 - 평택역까지 경부선과 중복형태의 노선으로 수요확보 어려움

 

(......??????)

 

○ 개선방안

 - 도심통과지역(국도1호선) 일반차량의 차로수 감소에 따른 용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차로 폭원을 축소하여 전체차로수 유지방안 검토

 - 도심통과구간 신교통수단의 정시성확보를 위한 우선신호 도입

 - 팽성읍지역 장래 도시 확장계획 등을 고려하여 국도45호선 확장 및 신교통수단 전용차로 설치 검토

 - 장래 교통수요 및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별도의 타당성 분석을 통한 도입 여부 검토

신교통수단 대안 노선4, 검토 결과

▶검토 결과

 

○ 대안4노선의 신교통수단 선정결과 BRT의 경우 첨두시 수요처리가 불가하고, 경전철의 경우는 총사업비를 충족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것으로 분석됨

○ 바이모달트램과 노면전차가 모든 여건을 충족하는 수단으로 분석됨

○ 다만 노면전차의 경우 지하차도 등 입체화 시설물을 경유해야 하므로 도입이 어려울 것 으로 판단됨

○ 따라서 기존 가로망을 운행하기가 용이한 바이모달트램을 도입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됨

 

○ 다만 기존 국도 경유 및 도심지 통과, 기존 선로 횡단 등 문제로 인해 단기적인 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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