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발KTX 직결사업 실시계획 승인』개요 설명
- 【부동산 이야기】/부동산 정보
- 2021. 4. 16.
안녕하세요, 소공소곤입니다.
『수원발KTX 직결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되었다고 합니다.
・사업목적
-경부선(서정리역)과 수도권고속철도(평택지제역)간 연결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수원지역의 KTX 열차 직결운행을 통한 고속철도 서비스 확대
-일반철도와 고속철도 혼용에 따른 서울~시흥구간 부족한 선로용량을 해결하고,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총 사업비
-2,772억 원(기존선개량 국고100%, 신설 국고50%, 철도공단50%)
수원 ~ 부산 / 기존 2시간 43분 → 향후 2시간 15분
수원 ~ 목포 / 기존 4시간 31분 → 향후 2시간 10분
수원발KTX, 기존 운행 횟수 4회 → 향후 18회
・관련 포스팅 - 『수원발KTX 직결사업, 지제동에 들어오는 현장사무실』
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공식적인 사업 시행(착공)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공사 구간에 대해서 깃발을 다 꽂으며 사전 준비 작업이 한창이고, 지제동에는 노반공사 시행자로 선정된 한화건설의 현장 사무실 조성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조만간에 먼지 펄펄 날리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수원발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수원역을 출발해서 서정리역을 통과하며 기존 경부선과 분기되어 신설되는 지제연결선을 통해 평택지제역에서 (수서평택고속선~)경부고속철도로 합류시키는 사업*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편하실 텐데요.
기존에는 수원에서 KTX를 탑승하면 대전역까지 (일반) 경부선을 타고 이동을 해야 됐지만, 앞으로는 지제연결선을 통해 고속철도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비약적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됩니다. (+수원에서도 호남선 이용 가능)
*평택~오송간 고속철도 병목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
당장에는 기존 SRT노선과 중복되는 측면이 많이 있지만 운행 계통이 확대될 수도 있다는 가정도 품고, 트리플 역세권에 GTX-C노선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지제역이 경기남부의 광역교통의 중심지로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장 사무실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오고 가며 구경하면서 한 번씩 공사 현장 사진을 찍어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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